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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제주집 고충 “관광코스 아냐…헛걸음 하실 수 있어요”
입력 2014-06-29 12:15 
이효리 제주집 고충
이효리 제주집 고충 관광코스 아닙니다”

이효리 제주집 고충

이효리 제주집 고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친애하는 제주 관광객 여러분들.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관광코스가 아닙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가족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많으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또한 블로그를 언급하며 "참고로 저희 집은 대문 밖에선 나무에 가려 집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힘들게 오셔도 헛걸음만 하실 수 있어요. 제가 블로그에 더 사진도 많이 올리고 할테니 서운해 마세요"라고 말했다.

이효리가 거주 중인 제주도 애월읍 소길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를 제주도 관광지처럼 방문하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는 것.

이효리 집 방문 스트레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집 방문 스트레스, 이해된다" "이효리 집 방문 자제하시길" "이효리 집 방문 스트레스, 해소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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