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마음 편히 보렵니다.”
28일 NC전에 드디어 롯데 5선발이 등판한다. 바로 우완 사이드암 홍성민(25)이다.
롯데는 6월 들어 유먼-옥스프링-장원준-송승준의 선발 4명으로 경기를 치러왔다. 우천취소 경기와 휴식일이 끼면서 선발 4명으로도 충분했다. 김시진 롯데 감독은 6월초부터 5선발이 필요한 경기에는 홍성민을 낼 것”이라고 밝혔지만 홍성민은 좀처럼 선발 등판을 하지 못했다. 대신 불펜으로 2경기에 출장했다. 15일 KIA전 2⅔이닝 1실점, 18일 NC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5경기에 나서 승패없이 7⅔이닝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선발투수로선 홍성민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게다가 톱타자 박민우-2번 이종욱-3번 나성범-4번 테임즈까지 이어지는 좌타 라인은 무시무시하다. 사이드암인 홍성민이 충분히 부담을 가질만하다. 만약 홍성민이 조기 강판된다면 불펜의 부담이 더욱 커진다. 5이닝 정도까지 막아준다면 전날 휴식조로 아꼈던 강영식, 정대현을 투입해 승부를 볼 수 있다. 물론 깜짝 활약을 기대하는 점이 더욱 크다.
김시진 감독도 오늘은 마음 편히 지켜보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홍성민이 기대 이상의 투구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jcan1231@maekyung.com]
28일 NC전에 드디어 롯데 5선발이 등판한다. 바로 우완 사이드암 홍성민(25)이다.
롯데는 6월 들어 유먼-옥스프링-장원준-송승준의 선발 4명으로 경기를 치러왔다. 우천취소 경기와 휴식일이 끼면서 선발 4명으로도 충분했다. 김시진 롯데 감독은 6월초부터 5선발이 필요한 경기에는 홍성민을 낼 것”이라고 밝혔지만 홍성민은 좀처럼 선발 등판을 하지 못했다. 대신 불펜으로 2경기에 출장했다. 15일 KIA전 2⅔이닝 1실점, 18일 NC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5경기에 나서 승패없이 7⅔이닝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선발투수로선 홍성민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게다가 톱타자 박민우-2번 이종욱-3번 나성범-4번 테임즈까지 이어지는 좌타 라인은 무시무시하다. 사이드암인 홍성민이 충분히 부담을 가질만하다. 만약 홍성민이 조기 강판된다면 불펜의 부담이 더욱 커진다. 5이닝 정도까지 막아준다면 전날 휴식조로 아꼈던 강영식, 정대현을 투입해 승부를 볼 수 있다. 물론 깜짝 활약을 기대하는 점이 더욱 크다.
김시진 감독도 오늘은 마음 편히 지켜보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홍성민이 기대 이상의 투구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