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존 다니엘스 텍사스 레인저스 단장은 프린스 필더가 이번 시즌 안에 스윙 연습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니엘스는 27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댈러스 모닝 뉴스 등 현지 언론과 만나 필더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목 디스크 부상을 당한 필더는 지난 5월 18일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결국 5월말 수술을 받았고, 수술 후 회복에만 3~4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진단이 나오면서 사실상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이제 관건은 2015시즌에 그가 얼마나 건강하게 돌아오느냐에 달려 있다. 이에 대해 다니엘스는 필더가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스윙 연습을 재개할 ‘실낱같은 희망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윙 연습을 일찍 시작할 경우, 그만큼 정상 복귀를 위한 준비도 빨라지게 된다. 텍사스 입장에서는 다음 시즌에 대한 희망을 걸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에서 트레이드로 텍사스에 입단한 필더는 42경기에서 타율 0.247 OPS 0.720 3홈런 16타점의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텍사스는 현재 35승 4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다니엘스는 27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댈러스 모닝 뉴스 등 현지 언론과 만나 필더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목 디스크 부상을 당한 필더는 지난 5월 18일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결국 5월말 수술을 받았고, 수술 후 회복에만 3~4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진단이 나오면서 사실상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이제 관건은 2015시즌에 그가 얼마나 건강하게 돌아오느냐에 달려 있다. 이에 대해 다니엘스는 필더가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스윙 연습을 재개할 ‘실낱같은 희망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윙 연습을 일찍 시작할 경우, 그만큼 정상 복귀를 위한 준비도 빨라지게 된다. 텍사스 입장에서는 다음 시즌에 대한 희망을 걸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에서 트레이드로 텍사스에 입단한 필더는 42경기에서 타율 0.247 OPS 0.720 3홈런 16타점의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텍사스는 현재 35승 4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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