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영종지구 토지보상비 3조4천억 집행"
입력 2007-03-14 10:57  | 수정 2007-03-14 10:57
영종도 택지개발지의 땅 매입에 3조원이 넘는 돈이 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토지공사가 민생정치모임 정성호 의원에게 제출한 인천영종지구 보상금 지급현황에 따르면 2월 21일 현재 수용대상 용지 578만평에 대해 모두 3조9천903억원의 보상금이 책정됐습니다.
이 중 3조4천319억원에 해당되는 453만평에 대해 보상금이 지급됐거나 환지가 이
뤄졌고, 특히 상위 30명에게 7천890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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