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N '천기누설', 초록열매 ‘매실고·오크라·아보카도’에 주목!
입력 2014-06-27 15:50 


MBN '천기누설'에 소개된 매실고, 오크라, 아보카도 등의 초록열매가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천기누설'의 시청률은 3.82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를 기록, 다른 경쟁 종편 예능 프로그램과 확연한 시청률 격차를 보이며 선전했습니다.

또 수도권 시청률에서도 4.032%를 기록하며 종편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전체 케이블 일일 순위 1위 자리를 굳혔습니다.

이날 동시간대에 방송된 jTBC ‘썰전은 1.686%, TV조선 ‘내몸사용설명서는 1.809%, 채널A ‘웰컴투시월드는 2.167%에 그쳤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면역력과 체력을 높여준다는 다양한 초록열매가 소개됐고, 특별한 항암치료 없이 '매실고' 식이요법으로 대장암을 극복한 한 사례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대장암 수술 후 몸 상태가 정말 안 좋았다. 항암 치료를 견뎌낼 수 있는 몸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른 회복법을 찾아야 했다”며, 매실고는 일반 매실청을 약 50배 이상 고농축 시켰기 때문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암 환자들이 설탕을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이 같은 섭취법을 생각했다”고 전하며 매실고의 효능에 대해 알렸습니다.

이어 대장암 환자들은 수술 후 설사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하루에 화장실을 10번 이상 가게 된다. 하지만 매실고를 매끼 식사 전 후로 반 스푼씩 꾸준히 먹은 뒤로는 정상적인 배변활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매실고는 우리가 흔히 먹는 매실 발효액과는 달리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건강식품으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갈아서 즙을 짠 청매를 항아리에 담고 2〜3일 중탕한 걸쭉한 갈색 식품. 일반 매실 발효액과는 4개월 정도 숙성 후 나온 과즙을 약한불에서 72시간 정도 고아주는 점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또 매실고 외에도 ‘금매주와 ‘매실 장아찌 등이 대장암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특히 깻잎과 양파, 마늘 등을 매실 원액을 활용한 ‘매실 장아찌는 짠맛을 줄이는데 탁월해 건강을 지키는 반찬으로 제격이었다”며 특별한 매실 활용법과 그 효능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금빛을 띄고 있다고 이름 붙여진 ‘금매는 청매실을 끓는 물에 약 5초간 살짝 데쳐서 햇볕에 말리는 과정을 5일 정도 반복해서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금매 500g에 소주 1.8리터를 부으면 ‘금매주가 완성되는 것. 이렇듯 빛깔과 맛, 향이 뛰어난 금매주는 매실과 알코올의 상호작용으로 혈액 순환을 돕고 피로로 뭉친 근육 회복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매실의 효능에 대해 한 전문가는 매실에는 구연산 같은 각종 유기산이 다량 함유돼 있고, 클로겐산 같은 경우는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며 적정량의 매실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소개된 ‘오크라는 무기질, 비타민, 단백질, 식이섬유 등이 많아 변비 치료에 좋으며, ‘아보카도 역시 당분 함량이 낮고 비타민, 탄수화물,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영양가 높은 과일로 활성산소 제거와 콜레스테롤 억제, 항암효과, 정력강화 등의 효능이 있음을 전했습니다.

한편, ‘천기누설 오크라 매실고 아보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내가 먹어야 할 식품이구나 ‘완전 건강식이네 ‘맛은 어떨까? ‘다 생소한 이름들이네 ‘어디서 구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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