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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한 경기 7세이브…외신 칭찬세례
입력 2014-06-27 14:57 
김승규, 7세이브 선방에 외신에서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김승규
김승규(24·울산 현대)의 7세이브 선방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선방은 국내 뿐 만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가 됐다. 27일(이하 한국시간) 김승규는 벨기전에 출전해 7세이브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5번이라는 적은 A매치 출전 수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의 활약에 국제축구연맹(FIFA)은 27일 골키퍼 김승규에 대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경기 막판 벨기에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승규에 대해 "한국의 젊은 골키퍼가 벨기에를 힘들게 했다. '빅 유닛'이 나타났다. 쿠르투아 못지 않은 멋진 플레이였다"라며 극찬했다.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김승규의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은 깊은 감동을 주었다.
김승규는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H조 대한민국 벨기에 경기에 김승규 골키퍼가 선발로 출전했다. 주전 골키퍼 정성룡을 대신해 선발 출전한 김승규는 비록 1골을 허용했지만 7번의 유효슈팅을 멋지게 막아 내며 활약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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