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아돌프 히틀러의 자서전 '나의 투쟁'을 오는 2016년 이후에도 출판과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독일 언론들은 연방 정부와 16개 주 정부의 법무장관들이 현지시간 그제부터 이틀 동안 협의를 한 뒤 이 같이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비판적인 주석을 단 학술용 서적은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나의 투쟁'의 저작권을 가진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는 히틀러가 숨진 1945년부터 70년이 되는 내년까지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출판을 금지한 상태입니다.
독일 언론들은 연방 정부와 16개 주 정부의 법무장관들이 현지시간 그제부터 이틀 동안 협의를 한 뒤 이 같이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비판적인 주석을 단 학술용 서적은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나의 투쟁'의 저작권을 가진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는 히틀러가 숨진 1945년부터 70년이 되는 내년까지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출판을 금지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