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순 전 비서관 검찰 복직 신청
입력 2007-03-13 21:42  | 수정 2007-03-13 21:42
다단계 업체 제이유그룹과 부적절한 돈 거래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가 무혐의 처리된 이재순 전 청와대 사정비서관이 최근 법무부에 복직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신임 검사 임용 절차에 따라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검찰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복직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한편, 검찰은 제이유 사업자로 활동한 이 전 비서관 가족 6명이 지난해 12월 이후 1억5천여만원의 특별보상 수당을 받은 부분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부패범죄특별수사본부에 재배당해 사법처리 여부를 추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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