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이상형'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아역배우 곽동연이 김소현을 이상형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 편으로 배우 김유정, 김동현, 곽동연, 노태엽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라디오스타' MC 규현은 "사전 인터뷰에서 곽동연에게 이상형을 물었는데 '김유정보다 여자로는 김소현이 더 좋다'고 했다"며 곽동연의 이상형을 폭로했습니다.
이에 당황한 김유정은 "남자들은 소현이를 더 좋아한다. 소현이는 청순한 스타일인데 나는 좀 (기가) 세게 비춰진다"고 말했습니다.
곽동연은 이상형 질문에 "김유정을 말하고 싶었는데 이야기를 하면 화제가 돼서 더 많은 질문이 올 것 같았다"고 애써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1997년생인 곽동연은 지난 2012년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 온 당신'에서 방장군 역을 맡아 데뷔했습니다.
이 작품에서 당시 여주인공 이열음은 곽동연에게 "만져보고 싶어? 그러고 싶음 그렇게 해"라며 이해준의 손을 자신의 가슴 쪽으로 가져다대는 도발적인 행동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습니다.
곽동연 이상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곽동연 이상형 김소현 김유정 선택하기 너무 어려운 듯" "곽동연 이상형 김유정 당황했겠다!" "곽동연 이상형 곽동연 솔직하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