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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 PD “연기돌, 신인배우엔 없는 카리스마 있다”
입력 2014-06-26 15: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연애 말고 결혼 송현욱 PD가 연기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송현욱 PD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 라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보고회에서 KBS 드라마 ‘해운대의 연인들 연출 당시에도 가수 출신 배우들이 많이 출연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가수와 연기자 사이엔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가수 출신인데 연기를 못하면 문제가 되지만 그렇지 않다. 지금 세대들은 가수와 배우가 분리된 게 아니라 포함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출신을 떠나 연기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가수 출신 배우의 장점은 신인 배우들이 가지지 못한 카리스마와 표현력이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단점은 바쁘다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연애 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남자 주인공이 집안을 포기 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 주인공을 애인으로 소개시키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7월 4일 오후 첫 방송.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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