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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정준영, 자신의 진짜 모습 ‘틴에이저’ 그리다
입력 2014-06-26 14:04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정준영이 자신의 진짜 색으로 돌아왔다.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IFC몰 엠펍에서 정준영의 두 번째 미니앨범 ‘틴에이저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는 정준영의 프레젠테이션으로 구성됐다. 정사원으로 변신한 그는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준비, 기자들에게 자신의 자작곡 한곡 한곡을 설명하며 앨범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새 앨범 ‘틴에이저는 정준영이 직접 전곡을 작곡하고 프로듀싱에까지 참여하며 공을 들인 곡들로 구성됐다. 정준영의 새 앨범 ‘틴에이저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수록된 곡들이 각기 색 다른 개성의 가사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정준영은 앨범 프로듀서로서 작곡과 앨범 테마를 결정하고 작사가를 물색 해 총 6곡의 수록곡의 분위기에 딱 맞는 가사를 붙였다. 참여 작사가는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R&B 보컬 정기고부터 소울다이브의 지토, 넬, 에픽하이 등의 앨범을 작업한 박아셀까지 다양한 색깔을 보여준다.

사진=옥영화 기자
그는 사실 내가 어휘력이 좀 부족해서 그랬다”면서 작사가 형들에게 이런 스토리를 그리고 싶고, 제가 느낀 감정을 요청했다. 그것들을 바탕으로 아주 잘 써주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던 것도 잠시 그는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자작곡으로 구성했다”면서 1집 앨범부터 조금씩 준비해왔다. 8개월 동안 즐겁게 내가하고 싶은 음악으로 준비한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내가 열심히 한다면, 록이라는 장르가 마니아적인 것이 아니고 대중가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준영의 새 앨범 ‘틴에이저는 이날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곡을 공개됐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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