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표절 인정 ‘얼마나 똑같길래’
입력 2014-06-26 12:08 

SBS '괜찮아 사랑이야'가 공식 사과했다.
26일 '괜찮아 사랑이야' 측은 티저 영상 표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제작사 지티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괜찮아 사랑이야'를 사랑하고 기대해 주셨던 많은 시청자분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깊은 사과드린다"며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공식적으로 게재했던 티저 영상은 모두 삭제하고, 그 어느 매체에서도 다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티저 영상 제작에 앞서 사랑이라는 콘셉트를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이미지들과 영상들을 연구하고 적합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던 중 같은 주제의식을 가진 타 영상이 주는 메시지와 이미지를 차용하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괜찮아 사랑이야'가 선보인 티저 영상은 필름 아티스트 첼리아 롤슨 홀의 '올리브 러브'와 비슷해 표절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날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를 접한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왜 그랬어"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인정해서 다행이네"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이 드라마 액땜 많이 하네"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시작부터 불안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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