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교통사고로 숨진 자드 사이드 엘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사고 당시 규정의 두 배가 넘는 시속 159킬로미터로 과속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도로교통공단이 사고 당시 터널 CCTV와 주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한 결과, 하산 대사가 시속 159킬로미터로 주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하산 대사의 혈액에서 알코올이나 약물 반응이 나오지 않은 점을 고려해 과속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 한민용 기자 / myhan@mbn.co.kr ]
서울 용산경찰서는 도로교통공단이 사고 당시 터널 CCTV와 주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한 결과, 하산 대사가 시속 159킬로미터로 주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하산 대사의 혈액에서 알코올이나 약물 반응이 나오지 않은 점을 고려해 과속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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