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준영 ‘틴에이저’, 정기고․소울다이브․피아 등 지원사격
입력 2014-06-26 09:22 
[MBN스타 송초롱 기자] 8개월만에 컴백하는 정준영의 새 앨범 ‘틴에이저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정준영은 앨범 발표 4시간 전인 26일 오전 8시, 타이틀 곡 ‘틴에이저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정준영은 음원이 나오기도 전에 갑작스럽게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 해 화제를 모으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정준영은 능청스러운 회사원 연기와 완벽한 밴드 공연 퍼포먼스를 펼치며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새 앨범 ‘틴에이저는 정준영이 직접 전곡을 작곡하고 프로듀싱에까지 참여하며 공을 들인 곡들로 구성됐다. 정준영의 새 앨범 ‘틴에이저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수록된 곡들이 각기 색 다른 개성의 가사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정준영은 앨범 프로듀서로서 작곡과 앨범 테마를 결정하고 작사가를 물색 해 총 6곡의 수록곡의 분위기에 딱 맞는 가사를 붙였다. 참여 작사가는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R&B 보컬 정기고부터 소울다이브의 지토, 넬, 에픽하이 등의 앨범을 작업한 박아셀까지 다양한 색깔을 보여준다.

특히 눈길을 끄는 작사가는 가요계 ‘썸 열풍의 주인공, 정기고는 수록곡 ‘홀드 온(HOLD ON)을 작사, ‘외로움을 주제로 한 곡으로 정준영 특유의 록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며 완벽한 곡을 탄생시켰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대세 두 남자의 만남, 정준영과 정기고의 이색 만남은 새로운 느낌의 음악으로 선보여질 예정.

또한 이번 앨범은 지난 10월 발매 된 첫 번째 미니 앨범과 마찬가지로 국내 최정상의 세션들을 기용, 사운드 퀄리티를 최상급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피아(Pia)의 멤버 김기범과 양혜승이 메인 세션으로 참여, 강렬하고 생동감 넘치는 록 사운드를 선사한다. 양혜승은 서태지의 레코드 세션으로도 유명하다.

정준영은 ‘틴에이저 발표를 앞두고 한 편으로는 떨리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차분한 마음이다. 나의 솔직한 모습과 스토리들을 음악을 비롯한 앨범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 이번 앨범의 목표이다. 앨범 차트가 높으면 물론 굉장히 기쁘겠지만 나의 분신 같은 앨범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정준영의 새 앨범 ‘틴에이저는 이날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곡을 공개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