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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잃어버린 지갑 속 사진 '스킨십까지'…"최초 유포자 법적 대응"
입력 2014-06-26 08:18  | 수정 2014-06-26 09:20
최자 설리/ 사진=스타투데이
최자 설리, 잃어버린 지갑 속 사진 '스킨십까지'…"최초 유포자 법적 대응"

'최자 설리'

가수 최자가 잃어버린 지갑 속에서 f(x)멤버 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운 최자 지갑'이라는 제목과 함께 지갑 사진이 한 장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지갑에는 최자와 설리가 다정히 볼을 맞대고 찍은 커플 스티커 사진이 담겨있습니다. 또 설리의 사진에는 '돈 좀 작작 써'라고 쓴 메시지가 보입니다.

다른 최자와 설리가 함께 찍은 사진 위엔 장난스럽게 선글래스와 수염을 그려넣어 장난을 친 흔적이 보입니다.


최자 설리 지갑 사진을 공개한 게시자는 "최자의 지갑을 길에서 주웠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은 25일 "확인 결과 온라인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지갑은 최근 잃어버린 최자의 지갑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초 유포자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아직 신고 접수 전이지만 한 개인의 사적인 물건을 허락 없이 공개한 것에 대해서는 분명히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설리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9월 서울숲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찍힌 블랙 박스 영상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당시 설리 측은 "친한 오빠처럼 따르는 선배"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습니다.

최자 설리에 대해 누리꾼은 "최자 설리, 그냥 인정하지 괜히 분위기만 더 이상" "최자 설리, 처음 올리신 분의 희생정신에 큰 박수를" "최자 설리, 진짜 어떻게 지갑 잃어버렸는데 하필 거기에 사진이 드라마 같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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