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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김명민, 기억상실증 밝혀…“어린 시절만 기억나”
입력 2014-06-25 23:17 
사진=개과천선 캡처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김명민이 아버지 최일화에게 기억을 잃은 것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15회에서는 김석주(김명민 분)가 아버지 김신일(최일화)의 물음에 기억을 잃었다며 고백했다.

김신일은 왜 차영우 로펌에서 나온 것이냐”며 물었고 김석주는 사고가 나 기억을 잃었다. 어린 시절밖에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을 알렸다.

김석주는 낚시 가자고 하면 싫다고 하시는데 내가 기억을 잃기 전 낚시를 싫어했나? 아버지도 날 싫어했나”며 물었고 김신일은 단 한 번도 싫어한 적 없다”며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권위에 눌려 표현하지 못했음을 돌려 표현했다.

치매에 걸려 기억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김신일과 어린시절 외에 기억을 통째로 상실한 김석주 부자의 모습이 그려지며 부자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MBC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 법정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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