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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이승기 “피해자의 아픔 생각해라”…격분
입력 2014-06-25 23:07 
사진=‘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가 자신의 아픔을 떠올리며 격분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13회에서는 ‘빽여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P4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애연(문희경 분)이 고용한 변호사를 통해 폭행 후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말하며 그녀에게는 죄가 없음을 주장했다.

이에 P4는 유애연의 죄를 입증하기 위해 동영상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우여곡절 끝에 동영상 유포자를 찾은 P4는 유포자를 찾아가 진경씨가 제대로 증언을 해줘야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 수 있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유포자는 난 그냥 유애연이 망신당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동영상을 올린 것이다. 증언 할 마음이 없다. 나는 아무 것도 모른다”고 말했다.


유포자의 말에 은대구(이승기 분) 크게 분노하며 피해자의 아픔 따위는 아무상관 없는 것이냐. 당신 때문에 그 피해자가 얼마나 억울할지 생각안하냐”고 소리쳤다.

은대구의 말에도 유포자는 상관없다. 경찰 부르기 전에 당장 나가라”며 증언을 거부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로, 4명의 1년 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다. 이승기, 고아라, 차승원, 안재현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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