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숙희’ 채민서, “병원에서 베드신 찍은 소감은…”
입력 2014-06-25 21:19 
배우 채민서가 병원 베드신 소감을 밝혔다.
채민서는 6월25일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숙희(감독 양지은/제작 필름라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병원에서 진행된 베드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채민서는 많은 베드신을 해본 것은 아니었다”며 ‘숙희에서는 특히 베드신을 찍기 전에 긴장했다. 병원에서 베드신을 찍는데 많은 환자들도 있어서 더 그랬다”고 설명했다. 영화 속에서 채민서는 병원에서 섹스테라피를 통해 환자의 병을 고치는 간병인 숙희 역을 연기했다.
‘숙희는 육체적 본능을 억제하며 살아온 윤교수와 그와 대조되는 여주인공 숙희를 통해 정신과 육체의 경계를 파격적으로 그려낸 신선한 문제작으로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몸을 가눌 수 없게 된 금욕주의자 윤교수가 숙희를 간병인으로 맞아 농락당하다 점차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채민서 조한철이 출연하며 오는 7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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