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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생수 광고 논란 속 김수현은 ‘계속 진행’ 전지현은?
입력 2014-06-25 20:34  | 수정 2014-06-25 20:44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이 중국 광고로 재차 논란을 일으켰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헝다그룹과 키이스트가 논의 끝에 극단적인 결론을 내기 보다는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진 약속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수현은 전지현과 함께 중국 헝다그룹 광천수 헝다빙촨(恒大氷泉)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하지만 원산지가 창바이산(장백산 長白山)으로 표기된 데 대해 일부 누리꾼들이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됐다. 해당 생수의 생산지가 백두산인데, 헝다그룹이 창바이산(장백산 長白山)이라 표기했다는 것.

‘칭바이산은 중국에서 백두산의 부르는 이름이지만 명칭 자체가 백두산을 중국 문화권으로 편입시키려는 동북공정의 일환이다.
김수현 측은 논란 당시 광고를 선택하면서 수원지까지는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며 더 세심하게 검토하지 송구스럽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CF 계약 해지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대로 유지키로 최종 합의했다.
한편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우리는 처음부터 원만한 해결을 모색했고 여전히 헝다그룹 측과 협의 중”이라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며 공식 입장이 정리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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