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홍콩서도 짝퉁 한국가전 '골치'
입력 2007-03-13 14:22  | 수정 2007-03-13 14:22
중국에서 나돌던 가짜 한국산 가전제품이 홍콩에서도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콩 경찰은 가짜 LG 브랜드 TV 제조공장을 급습해 가짜 TV를 만들어 판매하던 방글라데시인과 중국인 등 종업원 5명을 체포하고 업주를 추적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중국에서 한국 가전제품을 모방한 '짝퉁' 제품이 유통돼 삼성, LG 등 한국 전자업체들이 골머리를 앓아왔지만 홍콩에서 '짝퉁' 공장이 적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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