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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승점 삭감` 기대 버리고 벨기에전에 집중해야…
입력 2014-06-25 18:35 

'켈트 십자가' '러시아' '러시아 승점 삭감'
러시아의 켈트십자가 응원이 승점 삭감이라는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이들은 삭감에 신경쓰기보다는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벨기에와의 최종전에 임할 태극 전사들은 누가 될까?
24일 한 외신은 대한민국-벨기에 전을 소개하면서 한국이 벨기에전 선발로 원톱 공격수에 박주영이 아닌 김신욱(28.울산 현대)을 내세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구자철 손흥민 이청용이 그 뒤를 받치고 중앙에는 기성용과 한국영이, 수비진에는 윤석영 김영권 홍정호 이용이 나설 것으로 예상했으며 골키퍼는 또다시 정성룡이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벨기에 선발 선수로는 로멜루 루카쿠를 필두로 미드필더진에는 에당 아자르, 케빈 미랄라스, 드리스 메르텐스 ,마루앙 펠라이니, 케빈 데 브루잉이 수비진에는 다니엘 반 바이텐, 니콜라스 롬바르츠, 얀 베르통헨, 뱅상 콤파니가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가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대한민국이 사활을 걸어야 할 벨기에전 경기는 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벨기에전에 집중이 먼저지" "너무 행운만 바라는거 아닌가. 실력이 기본이고 그 다음이 행운이지" "절박하다보니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오히려 선수들에게 악영항을 줄 수도" "괜히 기대하기 보다는 벨기에전을 일단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등 충심어린 조언이 이어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사진출처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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