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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아나운서 박지성, 축구장이 청첩장 속으로
입력 2014-06-25 17:22 
김민지 아나운서 박지성, 최근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는 박지성과 김민지의 청첩장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김민지 아나운서 박지성
박지성(33)과 전 아나운서 김민지(29)의 청첩장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이라는 제목의 글과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축구 경기장 모형이 입체적으로 표현돼있는 청첩장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청첩장에 담긴 축구장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올드트래포드 경기장과 비슷하며, 관중석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문구 대신 두 사람의 영문이름이 흰색 글씨가 적혀있다.
아울러 ‘끝나지 않을 경기. 손 꼭 잡고 함께 하고 싶은 서로를 찾았습니다. 뛰는 가슴으로 초대장을 내밉니다. 그 시작을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귀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지 아나운서 박지성, 청첩장 예쁘군” 김민지 아나운서 박지성, 청첩장 어디서 만들었나” 김민지 아나운서 박지성, 청첩장 만들 때 고심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는 다음달 27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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