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태호 PD “‘무한도전’ 위기설? 시청자 있어 외롭지 않다”
입력 2014-06-25 16:18 
사진=무한도전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한국PD연합회는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171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171회 이달의 PD상은 5월 방송분 수상작으로, TV 예능-드라마 부문에 ‘무한도전-선택 2014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태호 PD는 한국PD연합회에 ‘무한도전-선택 2014는 ‘무한도전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계획하며 ‘우리가 나아갈 방향은 과연 어느 쪽인가? 길을 찾을 때, 지난 시간 ‘무한도전의 유일한 나침반이었던 시청자의 현명한 판단에 다시 귀 기울여보자는 절실함으로 준비한 기획”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무한도전 위기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도 시청률이 또 떨어져 위기설이 다시 고개를 들 것이다. 예상치 못한 논란과 해명이 반복되는 트러블메이커 ‘무한도전이겠지만 그때마다 시청자 여러분이 현명한 해결책을 줄 거라 믿는다”며 시청자바라기 ‘무한도전의 또 다른 10년의 여정은 이미 시작됐다. 그 여정은 시청자 여러분이 있기에 외롭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한도전-선택 2014는 지난달 3일부터 31일까지 총 4주에 걸쳐 방송됐다. 이는 재미와 더불어 6.4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등 흥미와 공익성을 모두 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