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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패밀리, 8월 30일 中 상하이서 첫 콘서트 개최
입력 2014-06-25 15:10 
[MBN스타 송초롱 기자] YG패밀리가 중국 상하이에 상륙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오는 8월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와이지 패밀리 2014 갤럭시 투어 : 파워 인 상하이(YG FAMILY 2014 GALAXY TOUR : POWER IN SHANGHAI)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상하이를 시작으로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YG패밀리 콘서트를 협찬할 계획이며, 미얀마, 베트남 등에서 투애니원(2NE1)과의 특별한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음악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YG와 글로벌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의 만남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켜오고 있는 기업 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이번 상하이 공연에서 YG는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핫100 2위에 오르며 전 세계에 ‘강남스타일 열풍을 일으켰고, 스눕독과 손잡고 발표한 신곡 ‘행오버(Hangover)로 빌보드 ‘핫100에서 26위로 진입한 싸이, 월드투어로 80만 명을 동원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빅뱅을 출격시킨다.

또 지난 5월 중국 톱여가수 조비창과의 콜라보레이션 곡 ‘위드 유(With You)를 발표하면서 중국 여우쿠 내 신곡인기차트, 웨이보 주간 음악차트 1위에 올라 현지에서 높은 인기몰이를 한 에픽하이, 국내 걸그룹으로는 사상 최초로 두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는 투애니원, YG가 8년 만에 선보이는 남성그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위너까지 함께해 현지 팬들에게 개성 넘치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연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현지 홍보와 마케팅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아티스트와 최첨단 스마트폰 ‘갤럭시 S5,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시리즈, 프리미엄 오디오기기 ‘레벨 제품 등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YG패밀리 콘서트는 지난 4월 12일, 13일 오사카 쿄세라 돔과 5월 3일, 4일 도쿄 돔을 가득 채우며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8월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AIA 리얼 라이트 나우 페스티벌(REAL LIFE NOW FESTIVAL)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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