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그리스 코트디부아르전…그리스 페널티킥 오심 논란 불거져
입력 2014-06-25 14:43 

그리스가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승리해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그리스 페널티킥이 오심 논란에 휩싸였다.
25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예선 3차전 경기에서 그리스는 페널티킥에 힘입어 코트디부아르에 2대 1로 승리했다.
그리스는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29분 코트디부아르에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추가시간에 그리스가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으며 극적 역전승을 거뒀다.
문제는 심판이 코트디부아르의 지오바니 시오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킥을 시도하던 그리스 공격수 사마라스의 발을 걸었다고 판정하면서 발생했다.

이에 그리스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이 모습에 논란이 불거졌다. 일각에서 그리스의 사마라스가 자신의 발이나 혹은 잔디에 미끄러져 넘어진 것이 아니며 오심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반박해 페널티킥 판정에 코트디부아르 선수들이 별다른 항의 없이 주저앉은 점은 반칙을 인정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오심,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네"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오심, 자기 발에 걸려 넘어진 것 아닌가"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오심, 어떻게 된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