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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슈퍼맨' 깜짝 합류, 세 쌍둥이만 봐도 흐뭇한 '훈훈 아빠'
입력 2014-06-25 12:06  | 수정 2014-06-25 15:04
송일국/ 사진=MBC 방송 캡처
송일국 '슈퍼맨' 깜짝 합류, 세 쌍둥이만 봐도 흐뭇한 '훈훈 아빠'

'송일국'

배우 송일국이 장현성 부자의 하차로 공석이 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가족으로 합류합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강봉규 PD는 25일 "송일국이 새 가족으로 합류해 현재 첫 촬영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송일국은 오랫동안 공들인 출연자다. 지난해 가을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부터 설득했다. 거의 1년 만에 지난달 출연을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강PD는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 마니아인 송일국씨가 세 아들들과 이뤄낼 또 하나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분명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길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송일국은 올해 만 2살이 된 대한, 민국, 만세 세 쌍둥이의 아빠입니다.

송일국은 지난 2월 방영된 MBC 다큐멘터리 '바람의 말 2부 마왕 한혈마'에 출연해 세 쌍둥이 아들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송일국과 세 쌍둥이가 출연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됩니다.

송일국에 대해 누리꾼은 "송일국, 이건 반전 캐스팅인데?" "송일국, 장윤정 도경완 부부 나오는 거 아니었어?" "송일국, 세 쌍둥이면 이휘재보다 더 힘들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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