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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콜롬비아] 문어 영표의 시대는 갔다…새로운 예언가 '김남일 등극?'
입력 2014-06-25 11:34 
일본 콜롬비아 / 사진=KBS2


'일본 콜롬비아'

김남일 KBS 해설위원이 일본과 콜롬비아의 경기 결과를 정확히 예상했습니다.

25일(한국시간) 일본이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콜롬비아전에서 1-4로 패한 가운데 최근 K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영표, 김남일 KBS 해설위원의 예상 스코어가 눈길을 끕니다.

김남일 해설위원은 이날 일본과 콜롬비아의 경기결과를 1-4로 예측해 최종 스코어를 정확히 맞췄습니다.

이어 '점쟁이 문어'로 불리는 이영표 해설 위원은 "예선 2경기에서 일본이 스스로 못해서 졌다면 오늘 콜롬비아전은 상대가 너무 강해서 질 가능성이 많다"며 일본과 콜롬비아의 경기결과를 1-3으로 예측했습니다.


김남일 해설위원은 이날 경기 중계 도중 자신의 예측이 적중하자 "설마 4골을 내줄지는 몰랐는데 공교롭게 그렇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콜롬비아는 전반 17분 후안 기예르모 콰드라도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0분과 37분 작손 마르티네스, 45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쐐기골까지 기록하며 총 4-1의 큰 점수차로 일본을 꺾고 조 1위 16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일본 콜롬비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본 콜롬비아 이영표 해설위원의 신기가 다한건가.." "일본 콜롬비아 새로운 예연가 등극이네!" "일본 콜롬비아 그 동안 이영표 해설위원 예언이 완전 잘맞았는데.."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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