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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10명중 5명은 "삼성, 넥센에 승리 할 것"
입력 2014-06-25 11:34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26일 열리는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삼성-넥센(3경기)전에서 참가자의 48.58%는 삼성이 넥센에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넥센의 승리 예상은 36.38%, 나머지 15.03%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삼성(6~7점)-넥센(4~5점), 삼성 승리 예상(5.73%)이 1순위로 집계됐다. 삼성은 지난 24일 패배로 최근 7연승의 상승세가 꺾였다. 하지만 선두자리는 공고히 지키고 있는 상태. 투수진의 안정감과 타자들의 고른 활약속에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삼성이다. 반면 삼성의 8연승을 저지한 넥센은 4연승의 상승세다. 4위 롯데와의 격차를 4.5게임차로 벌리며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넥센이다. 타선에서는 강정호, 박병호의 활약이 꾸준하고 투수진에서는 밴헤켄을 중심으로 김영민, 한현희의 활약이 돋보인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5승1무3패로 여전히 삼성이 앞서고 있다.
1경기 LG-NC전에선 NC 승리 예상(55.94%)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LG 승리 예상(32.93%)과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1.12%)순으로 예측됐다. 최종 점수대는 LG(2~3점)-NC(6~7점), NC 승리 예상(7.19%)이 1순위로 집계됐다.
2경기 한화-롯데전에선 원정팀 롯데 승리 예상(53.30%)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홈팀 한화 승리 예상(33.57%)과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3.12%)순으로 예상됐다. 최종 점수대는 한화(2~3점)-롯데(4~5점), 롯데 승리 예상(6.92%)이 1순위로 나타났다.
야구토토 스페셜 40회차 게임은 26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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