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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희, 영화 ‘사도’ 캐스팅…송강호·유아인·문근영과 호흡
입력 2014-06-25 10:43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진지희가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사도-8일간의 기억(이하 ‘사도)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는 25일 진지희가 영화 ‘사도에 합류했다. 극중 영조의 딸이자 사도세자의 여동생인 화완옹주 역으로 존재감을 발산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진지희가 맡은 화완옹주는 극 중 아버지인 송강호(영조 역)가 가장 아끼는 딸이자 유아인(사도세자 역)의 누이동생으로, 임금의 딸들 가운데에서 가장 깊은 사랑을 받았으며 사도세자를 음해하려는 세력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사도에 합류하게 된 진지희는 이준익 감독님의 작품에 참여 할 수 있게 되 영광스럽다. 또 대선배님들과의 호흡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도-8일간의 기억은 ‘왕의 남자 ‘소원 등으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으로, 조선 시대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은 누구나 아는 그러나 아무도 몰랐던 사도세자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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