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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월드컵 꿈에 털썩 주저앉은 `일본`
입력 2014-06-25 10:39  | 수정 2014-06-25 10:57
일본 수비수 유토 나가토모(28·인터밀란)가 경기가 끝나고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일본 선수도 주저 앉았고, 일본의 꿈도 사라졌다.
이 한장의 사진이 월드컵 침몰의 일본을 대변한다. 그라운드 한 가운데 털썩 주저앉은 일본 수비수 유토 나가토모(28·인터밀란). 일본은 그토록 별러온 월드컵 16강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일본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쿠이아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예선 마지막경기에서 콜롬비아에 1-4로 져 1무 2패로 예선탈락했다. C조 최하위였다.
[southjad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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