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티아라 소속사 김광수 대표, 김종욱 활동비 20억 유용…"아들 활동비로 30억을"
입력 2014-06-25 10:36  | 수정 2014-06-25 14:54
김종욱/ 사진=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 스타투데이
티아라 소속사 김광수 대표, 김종욱 활동비 20억 유용…"아들 활동비로 30억을"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가 20억 사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소속 가수 활동비 중 일부를 유용한 혐의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이 아들 김종욱 씨의 가수 데뷔 및 활동을 위해 건넨 40억여원 중 일부를 김 대표가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는 진정을 받았다"며 "계좌를 추적하는 등 조사하고 있지만 김 대표가 피의자 신분은 아니다"라고 25일 밝혔습니다.

김 대표에 대한 진정은 지난해 10월 접수됐고 진정서에 적시된 김 대표의 혐의는 20억원대 사기 혐의입니다. 검찰은 김 대표의 금융계좌를 조사하는 한편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억 원이 김 대표 측 계좌로 들어간 것으로 보고 조만간 김 대표를 소환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김종욱 김광수에 대해 누리꾼은 "김광수 김종욱 , 진짜 잘 사는 집 아들이었네" "김광수 김종욱 관련된 사람들 다 뭔가 비리야" "김종욱, 가수 하려다 안되니까 관계사 그냥 낙하산으로 들어갔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