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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그리스 `반란` 최초 16강 진출…한국에게도 기적이
입력 2014-06-25 09:55  | 수정 2014-06-2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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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브라질 월드컵 C조 예선에서 극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그리스는 C조 조별리그 2차전까지 1무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25일(이하 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게오르 기오스 사마라스의 극적인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한 그리스는 3승(승점 9)의 콜롬비아에 이어 C조 2위로 16강행 티켓을 얻었다.
코트디부아르는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하고 1승2패(승점3)로 C조 3위에 그쳐 16강 진출의 꿈이 좌절됐다.
반면 일본은 허무하게 무너졌다.

일본은 이날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전력의 열세를 절감하면서 1-4로 대패했다. 일본은 경기 초반 수비 실책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일본은 B조의 호주(3패)와 함께 16강 진출에 탈락한 두번째 아시아 국가가 됐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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