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에너지 실무회의 15일 개최

외교통상부는 북핵 6자회담 경제·에너지 협력 실무그룹 1차 회의를 모레(15일) 베이징의 주중 한국대사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실무회의는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의장을 맡고, 북측 수석대표로는 김명길 주 유엔 대표부 정무 공사가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영변 핵시설 폐쇄 등 북한의 초기단계 조치에 대한 상응 조치인 중유 5만t을 지원하는 이행 시기와 절차를 협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