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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우투증권 임직원, 국가유공자 요양시설 위문방문
입력 2014-06-25 09:08 

임종룡 NH농협금융 회장은 최근 편입된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 등 임직원들과 함께 25일 보훈요양원을 방문,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임회장과 임직원들은 요양중인 국가유공자들과 함께 주먹밥과 찐감자 등 전쟁음식을 만들어 먹는 체험행사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 대한 점심식사 수발, 발 마사지, 말벗봉사, 산책 동행, 프로그램활동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또 6.25 전쟁일을 맞아 국악공연단을 초청해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음악과 군가를 함께 부르면서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전동리프트와 다용도 휠체어도 기증했다.
이날 임종룡 회장은 장기 요양중인 국가유공자들을 만나 "나라가 위태로울 때에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어르신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을 잊지 않겠다"며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NH농협금융의 새 가족이 된 우리투자증권 임직원들도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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