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최자 측 "분실 지갑은 맞지만 사생활 유포 좌시하지 않을 것"
입력 2014-06-25 08:57  | 수정 2014-06-27 19:00

남성그룹 다이나믹듀오 최자 측이 최자와 걸그룹 f(x) 설리의 사진이 담긴 지갑의 사진이 유포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 관계자는 25일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사진 속 지갑은 최자 본인의 것이 맞다"면서도 사진 속 설리의 사진 및 열애 여부에 대해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관계자는 "개인적인 일이 공론화되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해당 사진의 최초 유포자 및 사생활이 노출된 일 등에 대해 좌시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주운 최자 지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설리와 최자가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담겨 있다.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9월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부인한 바 있다.
최자 설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자 설리, 사생활은 공공재가 아니다" "최자 설리, 공인이라 힘들겠다" "최자 설리, 적절한 대응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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