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이범수-김재중, 친형제의 존재 알고 ‘오열’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트라이앵글 이범수가 김재중이 자신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24일 방송된 MBC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6회에서는 괴한의 습격을 받아 의식을 잃었던 장동수(이범수 분)가 의식을 회복하고 깨어나 허영달(김재중 분)이 자신의 동생 장동철 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의식을 회복한 장동수에게 황신혜(오연수 분)은 허영달이 동수씨의 동생 동철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수는 영달이가 동철이라고”라고 말하며 놀람을 금치 못했다.

장동수가 깨어났다는 연락을 받은 허영달은 급히 병원으로 달려와 장동수를 만났다.

오랜 시간을 거슬러 동생과 형으로 만난 그들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 장동철과 장동수가 앞으로 어떻게 아버지의 복수를 이어갈지 또 막내 윤양하의 존재는 언제 알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그들의 성공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백진희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