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작ㆍ배급 업체 미디어플렉스가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로 급등했다.
24일 미디어플렉스는 전날에 비해 8.36% 오른 4340원에 마감했다. 올해 들어 최고치를 경신하며 지난해 9월 수준으로 회복했다. 주가 급등세는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5월에 개봉한 영화 '끝까지 간다'가 손익분기점인 관객 180만명을 넘어 270만명에 달하며 2분기 영업이익이 1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음달 브라질월드컵 경기가 마무리되면 소비자 관심이 TV에서 영화로 옮겨갈 것이란 분석도 힘을 싣고 있다. 지난 1분기 미디어플렉스는 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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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미디어플렉스는 전날에 비해 8.36% 오른 4340원에 마감했다. 올해 들어 최고치를 경신하며 지난해 9월 수준으로 회복했다. 주가 급등세는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5월에 개봉한 영화 '끝까지 간다'가 손익분기점인 관객 180만명을 넘어 270만명에 달하며 2분기 영업이익이 1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음달 브라질월드컵 경기가 마무리되면 소비자 관심이 TV에서 영화로 옮겨갈 것이란 분석도 힘을 싣고 있다. 지난 1분기 미디어플렉스는 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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