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비야
다비드 비야(33 뉴욕시티)가 자신의 국가대표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스페인의 대표 공격수 비야는 24일(한국시간) 쿠리치바의 아레나 다 바이사다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B조 호주전에서 전반 36분 선제점을 올려 이 경기의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비야는 경기 후 자신의 SNS 계정에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월드컵에서 스페인을 위해 뛰고 득점해왔기에 언제나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없어 슬프다"는 말로 이번 월드컵의 아쉬움을 전했다.
비야는 2005년 스페인 국가대표로 데뷔해 A매치 97경기에 나섰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5골을 넣으며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한편 비야가 이 경기에서 기록한 골은 자신의 A매치 마지막 골이자 59번 째 골이 됐다.
비야는 AT 마드리드를 떠나 다음 시즌부터는 뉴욕시티 FC에서 새 둥지를 튼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다비드 비야(33 뉴욕시티)가 자신의 국가대표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스페인의 대표 공격수 비야는 24일(한국시간) 쿠리치바의 아레나 다 바이사다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B조 호주전에서 전반 36분 선제점을 올려 이 경기의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비야는 경기 후 자신의 SNS 계정에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월드컵에서 스페인을 위해 뛰고 득점해왔기에 언제나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없어 슬프다"는 말로 이번 월드컵의 아쉬움을 전했다.
비야는 2005년 스페인 국가대표로 데뷔해 A매치 97경기에 나섰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5골을 넣으며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한편 비야가 이 경기에서 기록한 골은 자신의 A매치 마지막 골이자 59번 째 골이 됐다.
비야는 AT 마드리드를 떠나 다음 시즌부터는 뉴욕시티 FC에서 새 둥지를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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