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엔터 "송지효 이적설, 사실무근…명백한 오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송지효의 결별 기사와 관련해 "명백한 오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씨제스엔터는 23일 "지난 주, 송지효 FA시장 관련 문의전화를 받았을 때, 당사는 '전속계약서가 없는 신뢰를 기반한 매니지먼트 구두계약 상황'이라고 설명 드리며 송지효의 이적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 드린바 있다"고 전했다.
씨제스엔터는 이어 "당사에 재확인을 하지 않고 심지어 지난 주 통화했었던 씨제스의 입장 또한 담지 않은 일방적인 보도를 했다"며 "배우와 직접 확인되지 않은 오보로 인해 송지효와 계약을 준비하고 있던 작품과 광고주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어 업무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사정정을 공식적으로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송지효가 씨제스엔터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송지효가 현재 아이돌 가수와 다수의 배우, MC들이 영입된 한 대형 연예기획사와 긍정적으로 영입 논의 중이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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