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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4 유출 디자인은 가짜…"아이폰6는 출시 임박?"
입력 2014-06-23 18:17  | 수정 2014-06-23 18:18
갤럭시노트4 가짜 유출 사진 (사진=폰아레나)
갤럭시노트4 유출 디자인은 가짜…"아이폰6는 출시 임박?"



삼성 갤럭시노트4의 디자인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된 가운데 해당 사진이 가짜로 판명났습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유출된 삼성 '갤럭시노트4'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갤럭시노트4'는 전작보다 각진 모서리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갤럭시노트4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한정판 버전으로도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나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갤럭시노트4는 쿼드HD급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칩셋은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성능 측정 안투투(AnTuTu) 벤치마크 데이터베이스에 등장한 갤럭시노트4 시제품으로 추정되는 두 제품(SM-N910S·SM-N910C)은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안드로이드 4.4.3 킷캣 운영체제(OS), 2560X1440 해상도의 QHD 디스플레이, 3기가바이트(GB) 램, 32GB 내장메모리를 탑재했고, 전면 카메라는 368만화소, 후면 카메라는 1600만화소입니다.

갤럭시노트4는 오는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2014'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애플 제품을 위탁생산하고 있는 폭스콘이 대규모 채용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아이폰6 출시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보통신(IT)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22일(현지시간) "폭스콘이 10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채용을 실시했다"고 대만의 이코노믹 데일리 뉴스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폭스콘이 중국에서 진행한 채용 중 1회 채용 규모로서는 최대입니다. 폭스콘의 애플의 아이폰을 위탁생산해 왔기 때문에 이 같은 대규모채용은 아이폰 차기작 생산을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맥루머스는 폭스콘과 함께 아이폰을 생산하는 또 다른 기업 페가트론이 차기 아이폰 제작의 50%까지 주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30%에 근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페가트론은 지난해 아이폰의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5c를 주로 생산했습니다. 페가트론 역시 지난해 직원의 수를 크게 늘린바 있습니다.

갤럭시노트4 아이폰6에 대해 누리꾼들은 "갤럭시노트4 아이폰6, 맞붙는거야?" "갤럭시노트4 아이폰6, 두 제품 다 기대된다" "갤럭시노트4 아이폰6, 얼른 나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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