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경기 매너에 안정환 일침…"왜 운동장에서 눕냐 집에 가서 누워라"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할리우드 액션과 '침대축구'를 벌인 알제리 팀에 대해 분노했다.
23일(한국시간) 오전 4시 한국 대표팀은 알제리를 상대로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알제리 선수가 경기장에 드러누워 시간을 끌자 안정환 위원은 "몹쓸 짓을 하고 있다. 그렇게 큰 부상이 아니다. 몹쓸 플레이를 하고 있다"라며 "왜 운동장에서 눕냐. 집에 가서 침대에서 누우면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이기면 뭐하냐. 매너에서 졌다"고 말하며 알제리의 경기 태도에 격분했다.

한편 이날 한국 대표팀은 2대 4로 알제리에 완패하며 16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정환 일침, 속이 시원하다" "안정환 일침, 얼마나 속상했으면" "안정환 일침, 여러모로 속상한 경기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