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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콜로 투레 형제 친동생, 이브라힘 투레…암 투병중 ‘사망’
입력 2014-06-20 22:54  | 수정 2014-06-20 22:56
야야 투레와 콜로 투레(사진)의 동생인 이브라힘 투레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야야 투레(31)와 콜로 투레(33)의 친동생인 이브라힘 투레(28)가 사망했다.
코트디부아르 축구협회(FIF)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월드컵에 나선 투레 형제의 남동생인 이브라힘 투레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사망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브라힘 투레의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등은 그가 암 투병으로 사망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협회는 투레 형제는 이날 콜롬비아와 C조 2차전 후, 남동생의 죽음을 알았다. 슬픈 상황 속에서 대표팀 선수들과 팀 관계자 전원이 투레 형제와 그들 가족 전체를 지원할 것”이라고 알렸다.
사망한 이브라힘 투레 역시 축구 선수로 그는 레바논,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활약했다.
한편 코트디부아르는 지난 15일 일본과의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지만, 20일 열린 콜롬비아 전에서는 1-2로 패했다. 투레 형제는 25일 16강 진출 운명이 걸린 마지막 3차전 그리스전을 앞두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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