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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세레이 디에가 '폭풍 눈물'을 흘린 이유는?
입력 2014-06-20 14:17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사진=SBS 방송 캡처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코트디부아르의 세레이 디에가 콜롬비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폭풍 눈물을 흘렸습니다.

세레이 디에는 20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코트디부아르와 콜롬비아의 C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 앞서 서럽게 눈물을 흘려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경기 후 각국 외신들은 세레이 디에의 눈물에 대해 경기 2시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세레이 디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 때문에 울었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아버지는 2004년에 이미 돌아가셨다"며 "코트디부아르를 대표해 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는 사실에 울컥했고 아버지도 떠올랐다"고 해명했습니다.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아무튼 둘 다 가슴 찡한 이야기네요"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경기력이 조금 아쉽긴 했다"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멋진 선수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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