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매달고 도주한 퀵서비스 기사 구속
입력 2014-06-20 11:58 
서울 혜화경찰서는 교통위반 단속 중인 경찰을 오토바이에 매단 채 달아난 혐의로 퀵서비스 기사 57살 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기 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 반쯤 서울 숭인동 동묘앞역 사거리에서 버스전용차로로 달리다 단속되자, 오토바이 적재함을 붙잡은 45살 주 모 경사를 매달고 150미터가량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기 씨는 무면허 운전 전과 14범으로, 범행 당시에도 무면허로 운전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한민용 기자 / myha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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