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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 발목 부상, 알제리전 기성용은 경고 조심
입력 2014-06-20 10:50 
하대성이 발목 부상으로 알제리전에도 결장한다. 사진(브라질 쿠이아바)=김영구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하대성(29‧베이징 궈안)이 러시아전에 이어 알제리전에도 결장한다. 러시아전을 하루 앞두고 재발한 왼 발목 부상의 회복 속도가 더디기 때문이다.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부상회복에 전념하기로 했다.
중원의 백업인 하대성 카드를 쓸 수 없게 됨에 따라 대표팀 핵심 전력인 기성용(25‧선덜랜드)‧손흥민(22‧레버쿠젠)‧구자철(25‧마인츠)은 알제리전에서 경고를 더욱 조심해야 한다. 이들은 지난 러시아전에서 경고 1회씩을 받아 알제리전에서 경고 누적의 위험이 있다. 경고 2회가 누적되면 다음 경기 벨기에전을 뛸 수 없게 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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