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거래를 재개한 첫날 동양의 주가는 하한가까지 떨어진 후 쉽게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동양은 가격제한폭까지 내려간 1205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동양의 회생계획안에 따라 기업의 부채를 주식으로 바꾼 출자전환 주식은 이날 상장돼 거래가 시작됐다. 시초가는 1415원으로 정해졌다.
동양 구주는 주당 2830원에, 출자전환된 주식은 2500원에 상장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월 28일 박철원 동양 전 대표이사 등의 배임 혐의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결정하기위해 동양 주식의 매매 거래를 정지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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