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지훈, 조여정 스캔들 해명에 “거짓말일수도”
입력 2014-06-20 07: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김지훈이 조여정의 스캔들 해명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지훈은 과거 여배우와의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김지훈은 김지훈에게 스캔들 리스트란?”이라는 질문에 앞으로 더 확장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스캔들 리스트 중 하나는 진짜냐”고 묻자 그렇다”고 인정했다.
앞서 김지훈은 지난해 SBS ‘화신에서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춘 구혜선 조여정 임정은 이수경 중 한 명과는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해 만났다고 고백했다.

이에 지난달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던 조여정은 난 아니다”고 해명한 바 있다.
MC들은 조여정이 김지훈의 스캔들 상대가 아니라고 밝혔는데 리스트에서 빼야하냐”고 질문했다.
하지만 김지훈은 조여정 씨가 거짓말 한 걸 수도 있지 않냐”며 여기에서 꼭 진실만을 이야기할 의무는 없다. 다시 확률은 어려워졌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또한 구혜선은 지인과 친한 사이이고, 이수경과 임정은은 드라마를 같이 찍었다. 임정은은 6월 말 결혼한다”며 스캔들이 났던 연예인을 한명씩 언급했다.
임정은은 스캔들 리스트에서 빼도 되겠느냐는 질문에 추가는 할 수 있는데 빼는 건 못하겠다”며 드라마를 함께 찍고 있는 오연서와 이유리를 추가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홍보를 참 촌스럽게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김지훈은 방송 후 (상대 여배우에게) 입 조심하라는 컴플레인이 직접 왔다. 반성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더 맞출 수 없게 인원을 많이 추가할 예정이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다가 날벼락 특집으로 개그맨 심현섭, 배우 김지훈, 가수 이정, 박현빈이 출연했다.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김지훈 조여정, 위험 발언이네” ‘라디오스타 김지훈 조여정, 대박” ‘라디오스타 김지훈 조여정, 조여정 당황스럽겠다” ‘라디오스타 김지훈 조여정, 당사자가 곤란하겠어” ‘라디오스타 김지훈 조여정, 누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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