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가 국제수역사무국으로부터 광우병 위험이 통제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쇠고기 개방 압력이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농림부에 따르면 국제수역사무국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를 세 등급 가운데 중간 수준인 위험통제등급으로 분류했습니다.
이는 해당국가가 광우병 발생 가능성의 효과적 관리를 위해 과학적 조사체계를 갖췄다는 의미로, 두개골과 척추 등 광우병 특정위험물질만 제거되면 원칙적으로 수입 과정에서 부위나 연령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이에따라 미국은 이번 등급분류가 확정되는 오는 5월 국제수역사무국 총회를 전후로 현행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 개정을 공식 요구할 것으로 보이며, 캐나다의 압박도 조만간 시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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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에 따르면 국제수역사무국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를 세 등급 가운데 중간 수준인 위험통제등급으로 분류했습니다.
이는 해당국가가 광우병 발생 가능성의 효과적 관리를 위해 과학적 조사체계를 갖췄다는 의미로, 두개골과 척추 등 광우병 특정위험물질만 제거되면 원칙적으로 수입 과정에서 부위나 연령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이에따라 미국은 이번 등급분류가 확정되는 오는 5월 국제수역사무국 총회를 전후로 현행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 개정을 공식 요구할 것으로 보이며, 캐나다의 압박도 조만간 시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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