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전염병 환자를 발견하더라도 해당 지역 보건소에 즉각 신고하는 의사는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소 양기화 실장이 최근 전국 의사 1천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5.6%가 진단이 확실한 지 기다린 뒤 신고한다고 답했고, 18.4%는 아예 신고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로는 질병 진단이 불확실해서라는 이유가 45.7%로 가장 많았고, 귀찮아서, 신고절차를 몰라서, 법정전염병인지 몰라서라는 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건소로부터 법정 전염병 교육을 받은 의사는 23.6%에 불과했고, 66.8%는 신고하지 않을 경우 처벌받게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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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소 양기화 실장이 최근 전국 의사 1천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5.6%가 진단이 확실한 지 기다린 뒤 신고한다고 답했고, 18.4%는 아예 신고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로는 질병 진단이 불확실해서라는 이유가 45.7%로 가장 많았고, 귀찮아서, 신고절차를 몰라서, 법정전염병인지 몰라서라는 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건소로부터 법정 전염병 교육을 받은 의사는 23.6%에 불과했고, 66.8%는 신고하지 않을 경우 처벌받게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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