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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스페인 탈락, 다음 이변의 희생양은 누구?
입력 2014-06-19 18:03 
1패의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결장 가능성까지 높아지면서 16강 탈락 위기에 몰려있다. 사진=MK스포츠 DB
‘나 지금 떨고 있니?
FIFA 랭킹 1위 스페인이 19일(한국시간) 충격의 16강 탈락을 당한 후, 2014 브라질월드컵이 만들어낼 성역없는 이변의 또 다른 희생양은 누가 될지, 전통의 축구 강국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죽음의 조인 D조에서는 우루과이와 잉글랜드가 20일(한국시간) 새벽 4시 맞대결서 사실상의 ‘단두대 매치에 몰려있다. 우루과이는 1차전서 코스타리카에게 1대3으로 패했고,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에게 1대2로 져 나란히 1패씩을 떠안고 있다. 2패는 곧 16강을 향한 절망을 의미하기에 맞대결의 긴장감은 최고조.
G조에서는 FIFA 랭킹 4위 포르투갈이 1패에 골득실까지 -4, 최하위로 처져 16강 전망이 암울하다. 이번 월드컵 득점왕 후보 1순위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남은 경기 출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소식까지 있어 더 막막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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